코로나가 완화되면서 거리두기 해제로 택시를 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사님 부족 현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심야에 택시를 잡아본 사람들은 야간에 택시 잡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것이다. 필자도 12시가 넘은 시간에 택시를 잡다가 무려 1시간을 기다려 본 경험이 있다. 이에 서울시는 심야 택시 승차난 해결을 위하여 택시요금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얼마전부터 매스컴에서는 서울의 택시 요금이 4800원으로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다.
현재 서울 택시 요금 (2022년 12월까지)
기본요금 3,800원이며 주간에는 2km 까지 이다. 이후 132m당 100원 /31초당 100원으로 차가 막히거나 거리가 늘지 ㅇ낳으면 초로 계산되어 미터기에 적용된다.
기본적으로 택시 요금은 기본요금에 거리요금이 더해져서 산정이 되는데 거리요금은 바퀴지금에 원주율 3.14를 곱하고 회전수를 곱해 계산된다고 한다. 만약 차가 막혀서 15.33km/h 미만으로 가게되면 거리 요금대신 시간요금이 붙는 형식이다.
2023년 인상될 택시 요금
기본요금은 현재의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이 될 예정이다. 또한 심야 할증 시간도 현행 밤 12시에서 ~새벽 4시엔 것을 2시간 앞당겨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확대하고, 할증률도 현행 20% 에서 시간에 따라 20-40%까지 높인다는 내용이다.
할증료가 올라가게 되면 현행 20%인 4,600원에서 심야 피크 시간에는 최고40% 인 5,300원까지 기본요금이 오르게 된다.
거리요금, 시간요금 모두 할증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2023년부터 심야택시를 이용하면 평소 내던 택시비에서 40%가 추가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보통 택시비는 4년마다 인상이 되어 왔다.
이런 추세라면 2023년에도 요금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심야에 택시타기도 더더욱 어려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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